좋은글귀
책을 읽다가 발견하게 되는 책속의 한줄명언같은 좋은 글귀는
때로는 마음의 큰 위안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책,
그 책속의 좋은글귀는 어떤것이 있습니까?
삶의 한가운데 - 루이제 린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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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중요한 인식의 순간에, 적나라한 진실 앞에서, 도망치고 있다.
다시 들어가라.
노인을 보고 너 자신을 봐라.
비록 두렵기는 하겠지만 전혀 해는 안 되는 법.
이것도 삶의 일부일 뿐.
모든 것을 경험해야 한다.
추악한 것을 보지 않으려는 것은 중요한 것을 보지 않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
너 외롭구나
모두들 먹고살자고 달려가는 인생 길에서
'음악을 할 수 있는 적절한 때'는 결코 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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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이 그때인데, 지금 몇 가지 이유로 그것을 못한다면, 그것은 영원히 못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그것을 할 수 없다는 핑계는 영원히 유효한 핑계거든요
또 꿈을 보류해야 하는 현실적인 핑계는 언제나 그때그때
새롭게 앞을 가로막거든요.
경계- 박노해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말 것
현실이 미래를 잡아먹지 말 것
미래를 말하며 과거를 묻어버리거나
미래를 내세워 오늘 할 일을 흐리지 말 것
언제 삶이 위기 아닌 적 있었던가 - 이기철
슬픔이 언제 신음 소릴 낸 적 있었던가
고통이 언제 뼈를 드러낸 적 있었던가
목조계단처럼 쿵쿵거리는 이미 내 친구가 된 고통들
그러나 결코 위기가 우리를 패망시키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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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들 근심의 힘으로 밥 먹고
수심의 디딤돌을 딛고 생을 건너간다
아무도 보료 위에 누워 위기를 말하지 말라
위기는 삶만이 꽃피는 삶이므로
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좋은일이다.
그렇지만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젊은 날을 마음아프게 생각 할 필요는 없다
사월에 피는 꽃도 있고 오월에 피는 꽃도 있다
때가 되면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카네기
우리는 1년 후면 다 잊어버릴 슬픔을 간직하느라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 줄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 나를 싫어하면 싫어하든말든 그냥 내버려두십시오
싫어하는것은 엄격히 말하면 그 사람 문제지
내 문제는 아닙니다.
빨강머리 앤
아무튼 아침이란 즐겁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그날 하루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얼마든지 상상할 수 있거든요
비록 기대했던 일이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도 기다리는 즐거움을 그 사람에게서 뺏을 수는 없어요
린드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느느 사람은 행복하다, 실망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라고말했지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기보다는 기대하며 실망하여 실망하는 편이 더 나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