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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09 여름 자전거 땀대비 복장&부산 자전거 코스 1

 

 

 

 

여름 자전거 탈때 골칫거리 땀에 대비하는 나름의 복장

그리고 부산 자전거 코스^^

 

 

 

 

 

 

 

 

봄되면 날씨도 좋고 신나게 자전거 타고 다녀야지 했는데

어느덧 여름인듯...더움 무지하게 더움 ㅠㅠ

 

그래도 여름철 땀 뻘뻘 흘리면서 타는 자전거도 그것만의 매력이 있어요

 

땀이 많은 체질이라 흐르는 땀때문에 골칫거리가 되기는 하지만서도~

 

뭐 이래저래 대충 복장만 잘 갖춰주면 나름 괜찮아요.

 

 

 

 

전문 바이커들처럼 막 자전거 전용 의류를 갖춰 입을 정도는 아니고

그냥 미니벨로 타면서 공원에서 신나게 달리는 정도라 대단한 복장을 하는건 아니에요

 

기능성 옷이 좋다고는 하지만 내 미니벨로랑 자전거 라이더들의 복장이랑은

안어울리는것도 같고 ㅎㅎ

 

 

 

여름철 자전거 탈때 나만의 복장 +_+

 

 

모자

자전거탈때 바람에 날라가지 않게 해주고 앞창이 조절되는 것이 좋아요

이런 모자가 자전거 용품점에 따로 판매중인걸로 아는데 저는 그냥 머리에 좀 꼭 맞는걸로

착용하고 다닙니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바람이랑 맞설때가 종종있고

그러다 보면 모자가 훌러덩 날라가 버리거든요~ 아 물론!! 모자위에 헬멧을 착용하시면

그런걱정은 없고, 도로라이딩할때에는 반드시 헬멧을 착용하시는게 본인의 생명안전을 위해 좋습니다.

 

 

 

의류

자전거용 저지가 확실히 좋다고는 하지만 살짝 아직 익숙하지 않은 저같은 사람용!

여름햇살에 피부가 생각보다 금방 탑니다.

반팔입고 타셨다가 다음날 피부화상입고 벌겋게 물집이 생길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안에는 땀흡수와 빠른 건조가 되는 반팔 기능성 티셔츠 (나이키같은 스포츠 브랜드에서 파는것!)

등산용으로 나온 바람막이를 같이 입어줍니다.

 

등산용 바람막이중에 등이나 겨드랑이 어깨 부분은 그물망처럼 통풍이 잘되면서

땀흡수가 잘되고 건조가 잘되는것들이 있는데 그런옷들이 여름 자전거 탈때 흘리는 땀의

배출을 도와줄뿐만 아니라 긴팔이라도 덥지 않아서 효과가 있었어요

 

 

 

선글라스

선글라스는 스포츠 선글라스로!!!

일반 선글라스는 착용하고 살랑살랑 자전거를 탈때에는 무리가 없으나,

속도를 내고 여름에 땀이 흐르다 보면 선글라스가 제자리에 있지않고 줄줄 흘러내립니다~

굳이 오클리같은 ㅋㅋㅋ스포츠고글 선글이 아니더라도 요즘 저렴한 가격에

기능성을 갖춘것들 잘나오니까 그런것으로 반드시 착용해주세요

 

여름에 라이딩할때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으면 온갖 날파리들과 먼지들은 물론이거니와

햇빛과 자외선으로 인해서 눈의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

 

 

 

 

여름 자전거탈때 챙겨주면 좋은것들로,

보냉이 되는 물통과 작고 가벼운 스포츠타월이 있어요!

 

자전거를 타고 땀을 많이 흘리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탈수증이 올 수 있습니다.

수분섭취는 목이 마를때 하는게 아니라 목이 마르기전에 수시로 마셔주는것이 옳은방법이에요

목이 마르다는것을 느낀다는것 자체로 이미 수분손실이 되었다는 의미라고 해요

 

여름 햇빛에 물통의 물이 금새 뜨끈뜨끈해지니까

이왕이면 보냉기능이 있는게 좋더라구요~

 

스포츠타월의 경우 땀을 닦을때 흡수율이 좋을뿐만 아니라

빠른건조가 가능해서 여름철 라이딩할때 하나쯤 챙겨주면 유용하더라구요!

 

 

 

 

 

 

 

 

 

 

 

 

 

 

 

이쯤에서~

부산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곳!!

 

자전거 라이딩 코스 >_<

 

저같은 초보자도 마음놓고 탈 수 있는 나름 안전한 구간이 아닌가 합니다.

 

* 온천천 시민공원 / 수변공원 / 수영강변 / 광안리 갈맷길 / 광안리 백사장

 

 

주말이라던가 마음먹고 자전거를 타야겠다 싶은날에 좋은것같아요

일반 도로는 아무래도 위험이 많아서 저같은 초보자들이 쉽사리 라이딩 하기 부담스럽더라구요

 

장전동에서부터 이어지는 온천천 시민공원의 자전거길을 따라서 하염없이 달리다보면

수영강변으로 들어가는길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길을 계속해서 따라가다보면 광안리 갈맷길이 나오죠~

그저 무작정 길따가 가시면 됩니다 ㅎㅎㅎ

 

갈맷길을 따라가다 보면 부산회센터가 있는 수변공원을 지나가게되고

거기서 5분정도 가면 광안리 바다가앞 백사장앞까지 쭈욱 이어지게 되어있어요

 

제 기준으로 장전동에서부터 달리기 시작하면 약 한시간반 두시간동안

쉬지않고 달릴 수 있었던것같아요

 

 

 

이렇게 신나게 달리고 광안리 카페에서 아메리카노한잔마시고

자전거는 택시에 실어서 ㅋㅋㅋ집으로 컴백홈

 

왔던길을 되돌아 집으로 가는건 무리..=_=

 

내일이면 또다시 즐거운 주말인데~

주말에 온천천에서 씬나게 라이딩 하실분 없으신가요 ㅎㅎ

 

 

 

 

 

 

 

 

Posted by 셰이로주